천정의 석고보드 교체공사를 마쳐가던 중에 갑자기 친교실의 바닥 대리석이 들떠 일어나고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엔 건물구조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하고 갑작스런 이상에 놀랐지만 바닥 타일이 시공한지 노후되어 일어난 일이니
어쩔 수 없이 타일을 교체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바닥 교체공사를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일 오후에 이영길장로 이삼남장로 이온유장로 세 분과 친교실의 바닥타일 전부를 뜯어내고 옮겨 폐기하는 힘든 작업을 진행하여 마쳤습니다. 대단한 분들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따라 친교실은 하얀 대형 대리석으로 교체되었고 곳곳에 가스관과 보일러 배관처럼 수리의 손길이 필요했던 부분도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마치고보니 꼭 필요한 공사를 진행했고,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게 계획하시고 등 떠밀어 하게 하시고 인도해 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교회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곳이 되어서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해결되어 함께 모여 식사하고 친교하고 예배하는 잠실벧엘교회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