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남선교회에서 남한산성을 걷는 등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교회의 공식적인 행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방에서 하는 행사이기에
협력하고 동참하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짙은 푸르름이 물든 6월의 산을
교회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지방교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 권사님들 손잡아주며 함께 걸었습니다.
세계의 문화유산인 멋진 길에서
장로님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지방 다른 교회의 성도들도 만났습니다.
아쉬운(?) 등반을 마치고
식당에 준비한 여름을 이기는 음식을 먹고
교역자와 평신도의 족구시합을 했습니다.
은혜롭게 양보한 목회자팀에서
준비한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행운권추첨을 통해 선물도 나누고 돌아오는 길,
내년에는 틀림없이 더 성대한 행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분 좋게 돌아왔습니다.
수고한 지방 남선교회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