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별히 다윗 청년부는 까페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장소(세상)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말씀을 나누고 은혜를 고백하는 것)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비록 흔히 말하는 세상의 음악, 세상의 잡음들이 들리지만 그 안에서 서로의 고백과 말씀을 나누기 위해 귀와 마음을 모았습니다.
교회의 목적은 성스러운 곳으로 모이는 것이 아닌 성스럽지 않은 곳으로 흩어지는 것에 있습니다.
왜냐 불경건한 곳이 바로 성스러운 곳이 되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으로 흩어지기 위해 모입니다.
모여서 은혜를 고백하고 기적을 고백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다시 다짐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우리들의 교회가 단순히 모이기 위해, 그동안 모여왔으니 모이는 것이 아닌,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인다는 목적을 분명히 할 때 우리의 신앙은 전진합니다.
다윗 청년부는 오늘도 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