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목) 오전 11시에 개회예배를 드리며
이번 수련회가 열심히 공부하며 지내온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하프타임>이 되도록 우선순위를 잘 생각해보기를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교회에서 점심식사(컵밥)를 하고,
동두천 놀자숲 놀이터에서 땀 흘리며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교회로 도착해서 곧바로 저녁식사(피자와 치킨)를 하고
저녁집회(영화설교 '펠레')를 하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가했습니다.
9일(금) 오전 10:30에 모여서 곧바로 가평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가평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지만, 휴가철이라 많은 사람때문에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막국수 맛집을 찾아 기대 이상의 맛으로 기분 좋게 점심식사를 마쳤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내리고, 옷을 갈아 입고, 물놀이 장소로 이동하여 재미나게 몰놀이를 했습니다.
역대급으로 좋은 장소와 물놀이였다는 후문이 돌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마치고, 저녁 바베큐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한 전도사님의 희생과 박혜진 부장님과 이성공 선생님의 협력으로
모두가 만족한 고기 파티였습니다.
잠시 쉼을 갖고, 저녁집회(영화설교 "더 셰프")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한 공동체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이며
혼자의 열정과 노력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라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진리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베큐로 채운 배를 팝콘으로 달래고, 수박으로 입가심을 하는 위대한(?) 사람들임을
서로에게 증명하며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10일(토) 아침으로 박혜진권사님의 토스트와 각종 음료는 졸린 모두를 번쩍 깨웠습니다.
아침예배로 침묵기도훈련을 배우고 짧게나마 실천해 보았습니다.
숙소 정리와 개인 짐 정리를 마치고, 교회로 향하는 길에 점심을 먹고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잔잔함 속에 임팩트가 있는 수련회를 기대하며 준비하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안전하게 기대한 바를 이루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수고한 선생님들과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층 더 성숙한 중고청이 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