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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한 걸음 스리랑카 선교소식

오래 전 궁전터로 사용된 시기리야 바위산 입니다

할렐루야! 스리랑카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도 아낌없는 후원과 기도로 스리랑카 선교를 위해 애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스리랑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요즘, 스리랑카 정부는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며, 경제회복을 위해 공항을 다시 열어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방역과 경제회복을 위해 보여준 지나친 자신감 때문일까요, 길어진 코로나 생활 때문일까요, 연일 확진자가 칠팔백명씩 나오고 있음에도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보면,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지침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RBC 신학교 소식
개강예배
방역교육
1, 2학년 수업
피아노과 수업1
피아노과 수업2
피아노과 수업3

신학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해 10월 초, 정부의 방침에 따라 RBC 신학교도 재차 휴교를 하게 되었고, 세 달이 지난 2021년 1월에 다시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계획한 날짜에 시작하지 못하고 개강이 연기 되는 등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각지에서 온 8명의 학생들과 함께 개강예배로 2021년 학사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무엇보다도 covid-19 방역에 주안점을 두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건, 강의를 할 때 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사역해야 하기에 많이 답답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말씀 공부를 하니 참 좋습니다. 바라기는 모인 학생들, 강사들, 직원도 모두 건강함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학기를 무사히 마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여러 학생들이 여러 이유로 이번 학기에 참석을 하지 못했는데, 감사하게도 신입생들이 있었습니다. 밑에 있는 두 명의 사진이 신입생들입니다: 아버지가 목회자이고, 섬기는 목회자가 비전이라는 데이빗(다윗)과 무슬림 가족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신학교 과정 이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빈민 사역을 하고 싶다는 미라지. 두 학생들이 배움의 길을 무사히 마치고, 이 땅에서 주의 일 잘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신입생: (섬기는 목회자)데이빗
신입생: (빈민사역자)미라지
SMC 교회 공동체
SMC 정기모임

SMC 교회 공동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해 2월, SMC 목회자 정기모임을 가진 이후, 1년 만에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역이동이 제한되어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비록, 거리를 두며, 악수도 없고, 마스크때문에 얼굴을 제대로 볼 수도 없고, 짧은 시간 동안의 만남이었지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모임을 통해 개교회 방역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올 한 해 주제 성구(사 61:3)를 함께 나누며,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라기는 목회자들이 강건함 가운데 계속해서 주의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 RBC: 신학교가 하나님의 사람을 키워내는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아무 사고 없이 이번 학기가 무사히 마쳐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해 주세요.

- SMC: 엘카두워, 알러꼴러, 왈라포네 교회가 지역 사회에 본이 되는 건강한 교회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해 주세요.

-선교사 가정: 강건함 가운데 주님 주시는 지혜로, 주님의 사역 잘 감당하는 선교사 가정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 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리랑카에서 김종학, 박성현, 김수린 올림

Created By
Lewi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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